고등학생이 된 여주인공 하리와 친구들을 중심으로 여름방학 기숙사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호러 로맨스 드라마
방학을 맞이해 펜션에 놀러 온 하리와 친구들. 하리는 친구인지, 연인인지 애매한 상황에서 강림이의 마음이 궁금하기만 한데. 하지만, 강림에게 첫눈에 반한 희선의 등장으로 하리는 강림의 진심을 듣지 못한다. 현우 역시 가은에 대한 본인의 감정이 달라졌음을 느끼고. 한편, 펜션 뒷산에서는 귀신의 저주로 인해 등산을 하던 커플이 실종된다.
희선 남매의 등장으로 짝사랑의 라이벌이 생긴 하리와 현우는 심기가 불편하다. 설상 가상으로 현우 삼촌의 오지랖 덕분에 희선 남매와 함께 축제에 가기로 결정되는데. 그날 밤, 강림을 기다리다 잠든 하리의 주위에 귀신의 손길이 서서히 다가온다.
축제에 간 하리 일행과 희선 남매. 희선은 강림의 마음 속에 자신이 들어갈 자리가 없음을 알게 되고, 둘 사이에서 놀아난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 심술이 난 희선의 계략으로 인해 하리는 축제에 홀로 낙오된다. 분이 풀리지 않은 희선은 축제에서 돌아오자마자 펜션을 뛰쳐나가버리는데.. 하지만 누군가 뒤를 쫓아오고 있음을 느낀 희선, 겁에 질린 채 무작정 도망가기 시작한다.
산장에서 희선의 신발을 발견한 가은과 현우. 산장 주인인 사냥꾼을 의심하며 몰래 산장 이곳 저곳을 수색한다. 결국, 가은과 현우는 몸싸움 끝에 사냥꾼을 기절시킨 후 잠겨 있던 방문을 열고 충격에 빠진다. 한편, 하리와 강림은 겨우 설녀의 공격에서 벗어나 친구들을 찾기 시작하는데..
총에 맞은 현우가 가까스로 살아나자 안도하는 하리와 친구들. 강림은 얼어붙은 사람들을 데리고 있었던 사냥꾼을 추궁하기 시작하고. 그 때, 설녀가 산장 안으로 들이닥치고 모두 혼비백산이 된다. 하리를 구하려던 강림은 설녀의 공격에 얼어붙고 하리와 함께 도망가던 가은, 현우마저 얼어버리고 마는데..
겨우 하리를 탈출시킨 사냥꾼은 홀로 설녀에게 맞선다. 사냥꾼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설녀를 막으려 하지만, 극에 달한 설녀의 분노로 인해 사냥꾼마저 얼어붙고 만다. 한편,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설녀의 시신을 찾아 헤매던 하리는 절벽에서 주웠던 반지를 떠올리고. 하리는 친구들을 지켜내기 위해 필사적으로 절벽 밑으로 내려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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